오늘은 대학 입학 사정관들이 다시 읽고 싶지 않은, 즉 불합격의 가능성이 높은 지원 에세이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SAT 에세이가 없어지면서 대학 지원 에세이가 더 중요해진 만큼 학생들은 아래 유형의 에세이를 작성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1. 문법 실수가 많은 에세이
에세이 문법 실수 교정 후 제출하는 것은 대학 지원자들이 해야 할 기본적의 예의입니다. 문법 교정도 안 받은 에세이를 제출했을 시 입학 사정관들은 학생의 학업 능력을 의심하게 되고 불합격 시킬 수 있는 충분한 사유가 됩니다. 문법 실수가 몇 개 이상 나오면 더 이상 읽어 보지 않는 입학 사정관도 있다고 합니다.
2.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 자랑만 하는 에세이
학생의 성적이나 그 외 과외활동은 이미 원서에 다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에세이에 다시 언급할 이유가 없는 습니다. 그중 한두 가지 메인 에세이에 주제로 선택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은 가능하나 에세이 처음부터 끝가지 줄줄이 또다시 언급하는 것은 절대 좋은 생각 아니며, 학생의 정신적 성장을 의심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3. 모방한 듯한 에세이
어떤 학생들은 어디서 읽은 에세이를 비슷하게 작성해서 제출하는데, 그동안의 커먼앱에 제출된 에세이들은 이미 데이터베이스로 저장되어 있고 학생이 제출한 에세이에서 유사한 센텐스 몇 개만 나오더라도 바로 통보가 가능합니다. 미국에서 cheating 은 일종의 범죄로 취급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절대 다른 에세이의 일부 문장이라도 복사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4. 과장되어 보이거나 거짓의 에세이
대입 에세이에 fiction 을 적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그런 경우라도 반드시 fiction이라는 것을 언급하지요. 학생들 가운데 꼭 목표 대학 합격을 위해 에세이를 과정되게 적거나 거짓을 적는 학생들이 있는데, 입학 사정관들이 모를 것 같지만 다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지요. 일부 입학 사정관은 학생이 그런 일을 했는지 관련자에게 직접 전화를 해보기도 합니다. 에세이에서 보인 과장된 표현이 대학 지원의 모든 내용을 거짓으로 보이게 하기 때문에 그런 일이 없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5. 주재, 소재, 의도 등 아무런 특색이 없는 에세이
찰스박의 학생들에게 자기 만이 쓸 수 있는 특색 있는 에세이를 만들라고 강조하는데, 주재, 소재, 의도 등 아무런 특색이 없는 에세이를 작성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내용 자체가 구체적이지 않기 때문이죠. 이런 에세이를 제출하는 학생들은 합격률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위에서 입학 사정관들이 가장 싫어할 가능성이 있는 유형 top 5를 찰스박이 살펴보았는데, 학생들은 자신이 쓴 에세이가 이런 유형의 에세이가 되지 않았는지 제출 전에 다시 한번 점검해 보아야겠습니다.
찰스박.
찰스 온라인 Admission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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