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인한 미국 대학 입학 에세이, 커먼앱 에세이 쓰기 시리즈 1 ]
에세이 작성 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요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미국의 아이비리그 대학을 비롯하여, 주요 내셔널 대학들이 2021년도 입학생에 한해, 공인점수를 1년 유예하면서, 한시적으로 테스트 옵셔널 정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SAT.ACT 점수 제출을 의무 사항이 아닌, 학생에게 선택권을 주게 되면서, SAT 공인 점수를 가지고 있는 학생은 선택적으로 점수를 제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국 대학 입학사정관협회에서 밝힌 입학 결정 요인 순위를 살펴 보겠습니다.
1. 대학 준비 과목의 성적
2. 학생의 커리큘럼
3. SAT/ACT 점수
4. 전반적인 과목 성적
5. 커먼 앱 에세이
6. 추천서
7. 학교 등수
8. 과외활동분야
대학에 제출하는 지원 서류 중에서 GPA, AP or Honors, Extracurricular activity RESUME 등 명문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성적과 서류는 거의 top에 가깝고, 잘 짜인 레쥬메는 완벽 다하고 볼 수 있습니다. 다들 비슷한 학생들이 지원하겠죠?
그렇다면 SAT. ACT 점수가 빠진 약한 서류를 어떻게 대체할 것이며, 프린스턴 대학이나 다트머스, 코넬 대학 등 아이비리그 대학 등 명문 대학에서 발표한 Holistic Review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그것은 바로 입학 커먼 앱 에세이입니다.
즉 자신의 인성과 열정, 창조성, 사회성 등을 포괄적으로 보여 줄 수 있는 잘 쓰인 에세이는 수천 개의 비슷한 에세이를 읽는 피곤한 입학 사정관의 눈을 사로잡고, 합격의 동아줄 역할을 해 줄 것입니다.
에세이 작성에 대해 쓸 이야기들은 너무 많지만, 이해를 돕기 위하여 시리즈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19로 인한 미국 대학 입학 에세이 쓰기 시리즈 1편으로, 에세이 작성 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실수 편을 올려 보겠습니다.
1. 학창 시절을 통해 이룩한 본인의 자랑을 나열하지 마세요.
Extracurricular activity, 인턴십, 썸머 캠프 등 본인의 이력을 죽 나열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습니다.
물론 자신을 입학 사정관에게 잘 보이기 위한 시도는 좋지만, 에세이는 resume가 아닙니다. 이미 Extracurricular activity RESUME에 나열되어 있는 것을 또 피곤하게 에세이에 늘어놓는 것은, 좋은 에세이가 절대 될 수 없습니다.
에세이는 본인의 인성, 가치관, 독창성, 사회성, 긍정적 마인드, 열정을 보여 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본인을 자랑하는 영웅 에세이는 읽는 사람에게 거부감을 줍니다.
2. 너무나 큰 주제로 에세이를 쓰지 마세요. "나"를 돋보이게 하는 에세이를 쓰세요.
예를 들어, 2014년에 8개 아이비리그 대학 모두에 합격한 콰시 에닌이라는 학생의 에세이 소재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그는 부모님이 병원 간호사로 근무하는 병원에서 종종 병원에서 자원 봉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꿈을 키웠어요. "의사가 되고 싶다. 사람들의 심장을 고쳐 주는 심장전문의가 그의 꿈이 되었습니다."
콰시 에닌은 그러한 자신의 꿈을 담아, 본인이 했던 자원봉사를 바탕으로 감동의 에세이를 작성했죠. 그것이 8개 아이비리그 대학, 입학 심사관의 가슴을 울렸고, 합격의 휘슬을 불게 했습니다.
3. 한국식 표현의 에세이, 스펠링 에러, 문법, 어순이 정확이 맞는지 Double Check!
영어 기술적 실수는 에세이 작성에 있어, 가장 흔한 실수이며, 대학 입학에 치명적 실수로 남는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미숙한 실수입니다. 스펠링 체크와 문법적 오류는 공부하거나 교정을 받으면 단시간에 완성할 수 있지만, 어순은 다릅니다.
특히 한국어는 영어와 어순이 다르기 때문에, 학생들의 글을 읽다 보면, 왠지 이치에 맞지 않는 글을 종종 접합니다. 이것을 교정하기 위해선 원서를 많이 읽고, 쓰기 연습을 통해 한국어 어순의 틀과 본인의 영작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습관을 고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죠.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습니다.
입학 사정관이 이런 에세이를 읽는다면, 영어 구사력이 떨어진다고 당연히 생각하겠죠?
4. 어려운 단어, 잘못 사용된 단어들의 에세이는 불합격 에세이가 됩니다.
본인의 지적인 면을 강조하기 위해, 혹은 고급스러운 에세이 작성의 욕심으로, 문맥에 적절치 못한 단어 선택으로 에세이를 망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헷갈리기 쉬운 단어들을 체크도 하지 않는 채 그냥 에세이를 종결짓기도 합니다.
글을 쓰는 데 있어 단어의 선택은 매우 중요합니다. 문장의 흐름과 색깔을 좌지우지하는 것이 바로 단어입니다. 에세이를 작성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것. 넘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적절한 단어 선택과 인용.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5. 글의 형식과 격식을 갖추지 않는 수필식 에세이
대학 진학 에세이는 격식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글의 문맥이 기. 승. 전. 결의 짜임새 있는 문장이어야 하며, 그 틀 안에 사실성과 감동이 공존해야 합니다. 그러나 글을 쓰다, 본인의 감정이나 혹은 사실성에 치우쳐 문장 구도를 망각하거나, 격식이 사라진 그저 그런 수필이 되어버리는 경우를 허다하게 봅니다. 에세이는 분명 문장의 구성이 명확해야 하며, 내용의 중심에 있어 격식을 갖추어야 합니다.
6. 잘못된 에세이 주제, 내용 작성
에세이의 주제는 글의 핵심을 이끄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잘못된 주제 혹은 내용을 이끄는 에세이를 작성하는 예를 참 많이 봅니다.
예를 들어 변명성 에세이가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특정 과목의 성적이 부진했던 이유, 과외활동의 부진에 대한 변명성 글 등은 읽는 이를 답답하게 만들고 지치게 합니다. 종교, 정치 관련 에세이가 있습니다. 본인의 가치관을 피력할 수 있는 좋은 주제일 수도 있지만, 주제 선정에 있어 매우 민감한 에세이입니다. 이는 흑백논리에 치우칠 수 있고, 읽는 사람과 가치관이 다를 경우 마이너스 에세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불행의 주인공은 바로 자신이라는 동정을 구하는 에세이가 있습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한, 본인의 방황과 슬픔을 비관적으로 작성한 에세이. 학교에서 왕따를 겪은 일. 잘못된 친구와의 교제로 경찰서를 간 경험이나 우울증으로 인해 겪었던 자살 충동 등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불편해할 만한 소재의 글은 절대 작성해서는 안됩니다.
하버드 대학을 은퇴한 입학사정관이 기술한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 책에서, 지원자들의 수천 장의 에세이를 읽기 위해
"화장실에 앉아 있으면서도 읽는다"라는 문장이 충격적 이어서
수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정성스럽게 작성한 에세이를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함부로? 읽다니, 충격적이었습니다.
수천장의 에세이 속에서, 보석처럼 빛나는 에세이가 되어 합격의 영광을 맞이하길 바랍니다.
찰스 SAT 온라인은, 지난 15년간 SAT 온라인 수업을 해 왔으며, 수업 노하우를 구축한 시스템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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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미국 아이비리그, 랭킹 50위의 명문 대학 합격, 아시아 명문대, 서울대, 연대, 고대 재외국민 특별 전형을 통해 수많은 학생들을 합격시켰으며, 세계 50여 개국의 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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