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작성의 중요성을 모르는 수험생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본인이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다른 경쟁자들도 그 대학에 준하는 기본적인 성적과 실력,
resume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에세이의 성공과 실패가 곧 대학 입학의 여부를 말해주는 중요 핵심 키가 될 수밖에 없어요.
에세이의 실력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습니다.
꾸준히 시간을 가지고, 연습해야 하며 교정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찰스 샘이 명문대 입학을 위한 에세이 작성 팁에 대해 몇 가지 적어보고자 합니다.
◆ 학창시절을 통해 이룩한 본인의 성과를 에세이를 통해 나열하지 마세요.
Extracurricular activity, 인턴십, 썸머 캠프등 본인의 이력을 죽 나열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습니다.
물론 자신을 입학 심사관에게 보이기 위한 시도는 좋지만, 에세이는 resume가 아닙니다.
본인의 성과 중에 포커스 하나를 두고, 그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를 해 보세요.
그 내용에는 본인이 이룩하기 위해 애썼던 노력의 흔적과,
도운 사람들의 감동적인 스토리, 혹은 본인의 가치관이 들어있어야 합니다.
또는 목표 달성을 위해 본인이 도전받았던 이야기, 극복했던 스토리를 작성한다면
멋진 에세이가 나올 것입니다.
◆ 읽는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때로는 약간의 유머 센스가 돋보여야 합니다.
글은 감동과 함께 유머가 있어야 합니다. 유머는 글의 양념이에요.
재료는 훌륭한데, 양념이 없으면, 음식은 밋밋하고 그 맛을 충분히 살려 낼 수 없습니다.
유머도 마찬가지예요. 유머가 없으면 본인의 글이 밋밋해 지거나, 재미없는 글이 되어 버립니다.
하지만 적당해야 합니다. 음식의 양념처럼 말이죠.
유머가 지나친 나머지, 글이 가볍거나 실없어 보이면 안 되겠고,
혹은 유머 부족으로 글이 건조하거나 무겁다면 그것 또한 훌륭한 에세이라도 볼 수 없습니다.
글을 작성하면서 적당한 유머의 선과 질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 존재감이 느껴지는 글을 써야 합니다. 즉 본인의 인성과 가치관이 드러나는 에세이를 작성하세요.
글은 무게가 있어야 합니다. 글의 무게는 곧 존개감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무거운 글은 읽는 사람을 지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혹은 본인을 자랑하는 영웅 에세이는 읽는 사람이 거부감이 들 수 있습니다.
에세이 작성에 앞서, 글의 가닥을 먼저 잡으세요.
가닥을 잡을 때 본인의 도덕적, 인격적 성향이 잘 드러날 수 있는 주제와 이벤트를 선정한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스펠링 에러, 문법, 어순이 정확이 맞는지 Double Check! 잊지 마세요.
영어 기술적 실수는 에세이 작성에 있어, 가장 흔한 실수이며, 대학 입학에 치명적 실수로
남는 절대 해서는 안되는 미숙한 실수입니다.
스펠링 체크와 문법적 오류는 공부하거나 교정을 받으면 단시간에 완성할 수 있지만, 어순은 다릅니다.
특히 한국어는 영어와 어순이 다르기 때문에, 학생들의 글을 읽다 보면, 왠지 이치에 맞지 않는 글을 종종 접합니다.
이것을 교정하기 위해선 원서를 많이 읽고, 쓰기 연습을 통해 한국어 어순의 틀과 본인의 영작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습관을 고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죠.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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