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학 얼리액션과 얼리디시전의 장점과 단점

 

 

미국 대학의 얼리 액션과 얼리 디시전 (early action and early decision)의 장점과 단점을 짚어 보겠습니다.

 

Early Action and Early Decision의 장점

우선 어느 대학에 지원하든 작은 규모의 pool과 경쟁하기 때문에, 통계적으로 봐도 입학할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최상위권의 명문 대학 학생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성적과 과외활동, 추천서 그리고 훌륭한 에세이를 갖춰야 합니다. 아래 아이비리그 대학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얼리 지원의 합격률은 일반 대학보다 현저하게 높습니다.

 

학교 이름	얼리디시전, 얼리액션 합격률	레귤러 디시전 합격률
Princeton Unviersity	13.9%	5.8%
Harvard University	13.4%	4.5%
Columbia University	14.6%	5.1%
Yale University	13.2%	5.9%
University of Pennsylvania	17.9%	7.4%
Dartmouth College	23.2%	7.9%
Brown University	18.2%	6.6%
Cornell University	22.7%	10.6%

 

 

합격률이 높다고, 제대로 완성되지 않은 성적과 과외활동, 에세이를 가지고 무턱대고 지원해서는 안됩니다. 때때로 얼리 디시전 지원자중에, 부족한 지원 자격임에도 불구하고, 기적을 바라고 무턱대고 지원하는 경우를 봅니다. 이러한 대입전략은 절대 좋은 생각이 아니며, 대학 평균 합격률에 근거한 좋은 성적을 가지고 경쟁해야 할 것입니다.

대학들은 얼리 지원자의 합격자 학생수를 바탕으로 클래스 수를 산출합니다. 왜냐하면 대학들은 얼리 지원 합격자들이 대학에 입학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학사정관들은 얼리 심사에서 눈에 띄는 훌륭한 지원자가 대학에 들어오기를 희망합니다.

만약 대학에 보낼 지원서류에 강한 자신감이 있고, 그 대학에 꼭 합격하고 싶다면, 망설일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얼리 디시전 (ED)를 신청해 보세요. 합격률이 높아질 것입니다. 또한 ED에 합격한다면, 다른 대학에 레귤러 지원을 할 필요가 없어지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Early Action and Early Decision의 단점

Early Action과 Early Decision은 모든 지원자에게 이상적인 선택이 아닙니다. 구속력이 있는 Early Decision은 일단 합격하게 되면 그 대학에 입학해야 하므로, 다른 대학들이 더 나은 재정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지 여부를 알 수 없게 됩니다. 만약 지원할 때 마음의 준비가 덜 되었거나, 경제적으로 100%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지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arly Action과 Early Decision이 모두 있는 학교에 지원하게 된다면, 입학사정관은 당연히 ED에 지원하는 지원자를 더 진지하게 고려할 것입니다. EA로 지원한 지원자는 다른 학교에 합격할 수 있는 선택의 기회를 열어두고 지원한 것이기 때문에 합격을 시켜도 대학에 입학할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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