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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정보 펌

주립? 사립? … 내게 맞는 대학은 어디

by Teacher찰스 2016. 3. 30.

여름방학이 본격적으로 들어가는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자녀와 함께 대학 캠퍼스 투어를 계획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이미 한 곳 이상 캠퍼스를 방문한 이들도 있다. 

캠퍼스 투어는 자녀가 진학하고 싶어하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도 좋지만 가정 형편에 맞춰 갈 수 있는 대학을 찾아 둘러보는 것이 좋다.

특히 올 가을 대입 원서를 작성하는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주립대를 갈 지, 사립대를 선택해야 할 지에 대해 캠퍼스 투어를 하면서 함께 대화를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

주립대와 사립대 선택을 놓고 고려할 사항은 무엇이 있을까? 아무래도 학비가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그 외에도 졸업률이나 취업률 등도 생각해봐야 한다. 

다음은 '비즈니스 인사이드'에서 조언한 주립대와 사립대를 비교할 때 확인해야 할 항목이다. 

▶학비 

주립대와 사립대 진학을 놓고 고민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계속 오르는 학비 때문이다.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다행히 내년도 교육예산 배정을 올해보다 늘리면서 UC와 캘스테이트 학비가 지난해에 이어 동결됐다. 하지만, 주립대 학비 동결 상태가 언제까지 지속할 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반면 사립대의 경우 주립대보다 학비는 비싸지만 주 정부 예산에 따라 받는 영향은 미미하다. 

UC의 경우 2013-14학년도 학비는 기숙사에 거주할 경우 교통비와 교과서 구입비 등을 포함해 총 3만2400달러. 

만일 인근 아파트나 집에서 통학할 경우 지급하는 학비는 2만9200달러 정도다. 이는 사립대 학비보다 8000달러~1만 달러 정도가 낮은 금액이다. 

반면 사립대의 경우 자체 재정 규모가 탄탄할 경우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보조금이 많아 학비에 대한 부담감이 낮아질 수 있다. 따라서 학교에서 지급하는 보조금이 어떤 것이 있으며, 지원자격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고 이를 비교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생 융자 

대학 진학시 학비 융자를 고려한다면 주립대나 사립대 학비 인상 못지 않게 융자 금액이나 이자율 등을 따져봐야 한다.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지난 2010-11학년도 주립대 졸업생의 57%가 학비를 융자받았다. 

이들의 평균 융자금액은 2만3800달러. 사립대학생들의 경우 좀 더 사정이 나쁘다. 전체 졸업생의 3분의 2가 평균 3만 달러의 학자금 빚을 지고 있었다.

▶명성과권위 

사립대 캠퍼스를 굳이 가보지 않아도 '사립대'라는 단어에서 주는 차별감이나 명성을 느낄 수 있다.
US뉴스앤월드리포트가 매년 발표하는 '베스트 칼리지 톱20' 순위에 항상 사립대가 차지하는 이유도 있다. 강의 사이즈가 작고 입학에 대한 선택권을 갖고 있으
며, 학생 개개인에게 가치를 부여한다. 또한, 커리큘럼은 실력 있는 전세계의 학생들을 유치할 만큼 어렵다.
물론 사립대 못지 않게 명성과 권위를 갖춘 주립대도 있다. 이들 주립대학들은 사립대보다 저렴한 학비를 받지만 우수한 실력을 갖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는 자
부심을갖고 있다. 하지만, 평판을 비교해볼 때 사립대가 앞서는 것은 사실이다.

▶사회네트워크 

대부분의 학생은 경제적 능력이나 거주지 위치 등의 이유로 주립대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또, 지역 기업들은 간혹 지역 출신들을 선호하기 때문에 거주지 인근
의 대학에 진학할 경우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질 수도 있다.
이는 건강한 사회 현상이다. 하지만 타주나 사립대에 진학하면 비슷한 배경과 환경이 있는 친구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온 다양한 성장배경이 있는 학생들을 만날 수 있다. 이는 돈으로도 살수없는 기회다. 다양하고 넓은 네트워크는 사회생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취업전망 

어느 대학 출신을 막론하고 졸업 후 취업은 가장 큰 목표다. 연방노동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첫 3개월 동안의 대학 졸업자들의 실업률은 주립대 출신이 3.7%, 사립대 출신이 4.1%로 비슷하다. 반면 고등학교 졸업자들의 실업률은 이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이는 사회가 대학 졸업장 소지자를 더 선호한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다.

▶전체적인평가 

일반적으로 주립대의 경우 대부분의 수업이 대형 강의로 진행되기 때문에 교수가 학생을 일대 일로 만나 가르치거나 밀접한 관계를 맺기란 어렵다. 만약 학생이 교수에게 개별적으로 도움을 받길 원한다면 사무실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수밖에 없다. 반면 사립대의 경우학교는 학생 개개인에게 관심을 쏟고 지도하기 때문에 교수와 함께 원하는 분야에 대해 깊이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따라서 비즈니스 인사이드는 "명성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비싼 학비를 4년 동안 지급하고 다녀야 할지, 원하지 않는 커리큘럼을 가르치지만 학비가 싸다는 이유로 주립대에 진학해야 할 지 결정을 내리기 전에 깊이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주립대를 진학하든지 또는 사립대에 가든 지 결국은 졸업 후 원하는 직장에 들어가거나 일을 하기 위한 과정이며 필요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비즈니스 인사이드는 이어 "만일 주립대에서 자녀가 원하는 분야의 전공을 제공하고 있으며 캠퍼스투어를 통해 만나본 학교 분위기도 마음에 든다면 지원해볼 것"을 권한다. 비즈니스 인사이드는 "사립대는 대학원과정에서 다녀도 늦지 않다. 원하는 분야의 공부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더 효율적이며 학생이 받는 베니핏도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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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koreadaily.co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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